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김순이, 이하 KMI)는 아름다운가게 자원봉사자(활동천사)의 건강관리를 위해 종합건강검진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KMI 사회공헌사업단(단장 한만진)은 23일 아름다운가게와 ‘KMI가 후원하는 아름다운가게 자원봉사자(활동천사) 건강검진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자원재사용을 통한 나눔 확산에 노력하는 아름다운가게 자원봉사자의 건강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자원봉사자 공로 인정을 통해 향후 환경보호를 위한 자원봉사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자는 아름다운가게에서 자원봉사 시간이 많은 활동가를 우선 선정하며 KMI는 각종 질환의 조기 발견 및 위험요인 평가, 성인병 예방, 건강 유지 등을 위해 필요한 종합건강검진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대상 인원은 총 20명이며 2021년 1월부터 5월까지 전국 KMI 건강검진센터(광화문·여의도·강남·수원·대구·부산·광주)에서 종합건강검진(1000만원 상당)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아름다운가게 김대철 활동천사단장, 양유라 자원봉사센터장, 김영훈 HR팀장, 한만진 KMI사회공헌사업단장, 한경석 KMI광화문검진센터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만진 KMI사회공헌사업단장은 “건강관리 기관의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으로 우리 사회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게 돼 뜻깊다. 앞으로도 환경보호를 위한 자원봉사 확산을 위해 무료 건강검진을 비롯한 건강사랑 나눔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가게는 물건의 재사용과 순환을 통해 우리 사회의 생태 및 친환경적 변화에 기여하고 기증품 판매수익금과 기부금으로 국내외 소외계층 및 공익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사회적기업이자 비영리단체다.
1985년 설립된 KMI는 전국 7개 지역에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종합건강검진기관으로 질병의 조기 발견과 예방,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