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윤보현)는 12월 17일 실시간 온라인을 통한 2020년 전라남도 정신건강사업 발전대회 및 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2020년 한 해 동안 진행된 전남 정신건강사업 및 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 성과 공유를 통해 2021년 전남 정신건강사업 활성화 방안 및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이와 함께 전남 22개 시·군 정신건강사업 종사자들의 심리적 소진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2015년부터 매년 진행되는 전라남도 정신건강사업 발전대회는 올해 처음으로 전남지역여건과 특수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신건강사업인 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와 함께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 전남 22개 시·군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비대면 팀빌딩 프로그램 △지역사회 정신건강 우수사례 발표 △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 성과 보고 △명사초청 정신건강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윤보현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사업 추진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2020년 한 해 동안 전남도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주신 전남 22개 시군 정신건강사업 종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재충전의 시간을 통해 내년에도 전라남도 정신건강사업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개요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에 의거 전라남도가 위탁하고 국립나주병원이 수탁운영하는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14년 10월 개소했다. 지역사회중심의 정신건강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하고 통합 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공공정신건강 전문기관으로써 시·군 보건소,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전남도민의 건강한 마음, 행복한 삶의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